심희섭·홍사빈 '안녕, 내일 또 만나'…9월 13일 개봉

류지윤 2023. 8.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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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빈 감독의 신작 '안녕, 내일 또 만나'가 9월 13일 개봉한다.

㈜루이스픽쳐스는 7일 '안녕, 내일 또 만나'의 개봉 일정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안녕, 내일 또 만나'의 티저포스터는 독특한 이미지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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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빈 감독 신작

백승빈 감독의 신작 '안녕, 내일 또 만나'가 9월 13일 개봉한다.

㈜루이스픽쳐스는 7일 '안녕, 내일 또 만나'의 개봉 일정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의 시공간 드라마다.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왔던 배우 심희섭이 세 가지 이야기 속 다른 삶을 사는 주인공 동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함께 공개된 '안녕, 내일 또 만나'의 티저포스터는 독특한 이미지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팔 벌려 앞으로 향하는 주인공의 뒷모습엔 삐뚤어지고 편견 가득한 세상을 올곧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담김과 동시에 아련하고 꿋꿋한 감성이 함께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죄 많은 소녀', 'SF8 : 인간증명'의 촬영을 맡았던 백성빈 촬영감독을 비롯해, '꿈의 제인', '불도저를 탄 소녀'로 인상적인 미장센을 뽐냈던 이희정 미술감독, '사자', '악녀', '7년의 밤'의 구자완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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