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두,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공모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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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 파두의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파두는 공모가 3만1000원 대비 15%가량 하락한 2만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2만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파두는 2015년 설립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저전력의 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SSD) 컨트롤러가 주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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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 파두의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6분 현재 파두는 전일 대비 9.52% 하락한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파두는 공모가 3만1000원 대비 15%가량 하락한 2만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2만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파두는 2015년 설립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저전력의 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SSD) 컨트롤러가 주력이다. SSD 컨트롤러는 SSD 모듈을 통제하는 시스템 반도체를 말한다.
파두는 공모 과정에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362.9대 1을,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79.15대 1의 부진한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공모가 산정 시 비교기업을 브로드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맥스리니어 등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팹리스 3개사를 선정하며 고평가 논란이 있었고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도 40%에 달해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이슈도 있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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