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통산 3번째 WTT 우승 달성...항저우 AG 메달 도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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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세계랭킹 9위 신유빈(19·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은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6위 루마니아의 베르나데트 쇠츠를 4-1(9-11 11-9 11-9 11-8 11-7)로 이겼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2번째 WTT 단식 타이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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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여자 탁구 세계랭킹 9위 신유빈(19·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은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6위 루마니아의 베르나데트 쇠츠를 4-1(9-11 11-9 11-9 11-8 11-7)로 이겼다.
신유빈은 쇠츠에게 1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게임부터 여유를 찾았다. 1-1로 게임 스코어의 균형을 맞춘 뒤 3, 4게임을 연이어 따내면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2번째 WTT 단식 타이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11월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전지희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자 복식도 결승에 진출해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신유빈은 최근 기량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 5월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의 여자 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신유빈은 이번 우승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 전망도 한층 밝혔다. 2021년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제 무대를 밟아왔던 가운데 올해는 아시안게임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복식 결승은 한국의 집안싸움이 펼쳐진다. 신유빈-전지희 조와 김나영-최효주 조가 우승 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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