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폴라리스오피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전세계 유일무이…한국형 AI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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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가 강세다.
네이버가 초거대 AI(인공지능)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의 공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4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초거대 AI LLM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에 없는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라며 초거대 AI와 서비스 접목 경쟁력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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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가 강세다. 네이버가 초거대 AI(인공지능)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의 공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28분 현재 폴라리스오피스는 전일 대비 2.28% 상승한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4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초거대 AI LLM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에 없는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라며 초거대 AI와 서비스 접목 경쟁력을 자신했다.
최수연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집중해 온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생성형AI의 기반이 되는 백본 모델의 개발, 백본 모델의 네이버 자체 서비스로의 적용, 궁극적으로는 보다 넓은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네이버의 여러 AI관련 노력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첫 번째는 ‘글로벌 수준의 기반 기술’ 다지기다. 오는 24일에 예정된 DAN(단) 컨퍼런스에서 생성형AI전략의 근간이 되는 차세대 백본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와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서비스인 클로바 X가 정식 공개될 예정"이라며 "클로바X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화형 채팅 플랫폼인 동시에 스킬 시스템을 통해 외부 서비스와 쉽게 연동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은 글로벌 모델 대비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과, 네이버의 기존 서비스 결합에 따른 신규 수익 창출 가능성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이퍼클로바X는 검색·커머스·로컬·여행 등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 전반에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등 신규 기업간거래(B2B)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의 주요 제품은 Microsoft 오피스와 같은 문서기반 소프트웨어인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다. 다양한 문서(Doc, PPT, Xls, PDF 등)를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편집 가능하고 엔진이 가벼워 기존 업무시스템과 연동이 쉬운 특징을 갖고 있다. 올 1분기 말 기준 243개국 1억2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일 평균 신규 가입자는 약 2만~5만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국형 AI 오피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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