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운영…"최신 스마트폰 체험"

[한국경제TV 이서후 기자]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매주 다른 주제로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Culture Lab)'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컬처랩은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가전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배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강연하는 특별한 '사내(社內)진미' 클래스가 현재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15일에 진행한 첫번째 강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직원이 현업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용한 조언을 들려줬다.

클래스에 참석한 수강생은 "IT직군의 취준생으로서 삼성전자 직원의 생생한 직무 경험과 사내 문화를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에는 '데이터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상품 기획 직원이 강연할 예정이다.

또 매주 일요일에는 넥슨과의 콜라보 강연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 탭을 활용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는 방법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9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콘텐츠 제작, 외국어, 재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 30여개의 삼성스토어에서도 삼성 컬처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만 총 246회의 클래스가 전국에서 진행됐고, 누적 3천 여명이 참가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