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인기 혼술 유튜버 ‘미자네주막’과 맥주·증류주 선봬

이민지 2023. 8. 7.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혼술 먹방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과 콜라보한 맥주와 증류주인 '미자네맥주'와 '미자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자네주막'은 개그우먼이자 유튜버인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약 5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혼술 먹방 채널이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를 거치며 홈술, 혼술 문화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혼술 먹방 유튜브채널인 '미자네주막'과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혼술 먹방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과 콜라보한 맥주와 증류주인 ‘미자네맥주’와 ‘미자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세븐일레븐에서 미자네 맥주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미자네주막’은 개그우먼이자 유튜버인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약 5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혼술 먹방 채널이다. ‘제대로 술을 마시고 즐기는 미자’의 모습에 구독자들이 열광하며 업로드된 영상들의 평균 조회 수가 100만을 넘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를 거치며 홈술, 혼술 문화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혼술 먹방 유튜브채널인 ‘미자네주막’과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주류 판매량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출시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개월(5~7월)간 세븐일레븐 맥주 매출을 살펴보면 직전 3개월(2~4월)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 이에 청량감이 가득한 보리 맥주와 여름철 다양한 칵테일로 즐길 수 있는 증류주를 선보여 여름 성수기 주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자네맥주’는 제주 청보리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돋보이는 라이트 라거다. ‘미자주’는 은은한 오미자 향이 특징인 제로슈거 증류주로 단독으로 마시는 것은 물론, 탄산수나 기호에 맞는 음료와 혼합하면 집에서도 간단한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술에 진심인 유튜버 ‘미자’가 직접 참여했다. 여러 차례의 심미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풍미와 목 넘김을 구현했으며 ‘홍대 미대 나온 여자’라는 ‘미자’의 의미를 살려 몽환적인 색감의 캘리그래피로 디자인해 패키지에 담았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최근 색다른 혼술을 즐기고자 유튜브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많아 인기 유튜버와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