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축구' 달라진 토트넘, 그럼에도 본체는 케인... '4골'로 증명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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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사흐타르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훗스퍼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6일 밤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토트넘이 사흐타르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데안 쿨루셉스키로 공격진을 꾸렸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이후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바이에른도 케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유로(약 1,440억 원) 이상을 제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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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이 사흐타르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훗스퍼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6일 밤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토트넘이 사흐타르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데안 쿨루셉스키로 공격진을 꾸렸다. 손흥민이 측면에 넓게 위치했고, 메디슨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을 지휘했다. 케인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케인은 무려 4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보였다. 첫 골은 전반 37분 나왔다. 메디슨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완벽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분에는 메디슨의 완벽한 크로스에 머리만 대며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후반 9분 손흥민, 쿨루셉스키를 거쳐 연결된 패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34분에는 손흥민 대신 투입된 마노르 솔로몬이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세컨드 볼을 마무리하며 네번 째 골을 넣었다.
케인이 여전히 토트넘의 해결사임을 보여준 경기였다. 토트넘은 올여름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체제에서 변모하고 있고, 프리시즌 동안 달라진 전술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줬다. 그러나 케인의 뛰어난 마무리가 있어 전술의 마침표가 찍혔다. 헤더부터 슈팅, 위치 선정까지 케인은 무결점 공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케인의 잔류 여부를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이후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바이에른도 케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유로(약 1,440억 원) 이상을 제안한 상황이다.
다만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67억 원)로 바이에른의 제시액보다 더 높다. 케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이상 원하는 이적료를 고수할 가능성도 높다.
케인이 설정한 데드라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전까지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024 EPL 개막전을 치른다. 일주일 안으로 케인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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