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겨낸 화천토마토축제, 나흘간 11만 6000명이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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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토마토축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화천군에 따르면 토마토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규모의 이벤트인 이번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종료됐다.
축제를 준비한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최 이전부터 폭염 상황을 대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 덕분에 이어지는 폭염에도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는 단 한명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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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에 따르면 토마토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규모의 이벤트인 이번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종료됐다.
이러한 성과는 화천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지속된 공격적 마케팅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대형 살수차가 하루에도 6~10회씩 바닥과 천막 등에 물을 뿌리며 열기를 냉각시켰다.
또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장 주변으로 야외 간이 샤워시설을 상시 운영해 누구나 뜨거워진 몸을 식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 덕분에 이어지는 폭염에도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는 단 한명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내년 축제에는 관광객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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