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열차 탈선…최소 30명 사망·6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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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열차가 탈선하면서 최소 3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하자라 급행열차가 신드주 나와브샤의 사르하리 기차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최소 60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승객이 총 17량 객차에 타고 있었으며 이 중 10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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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열차가 탈선하면서 최소 3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하자라 급행열차가 신드주 나와브샤의 사르하리 기차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최소 60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 작업이 현재도 진행 중인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승객이 총 17량 객차에 타고 있었으며 이 중 10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돈TV의 속보 영상에는 열차 여러 량이 선로 밖으로 튕겨 나와 있고 일부는 옆으로 쓰러져 있다. 구조대원과 경찰, 현지인이 탈선한 기차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마무드 레만 파키스탄 철도청 부청장은 “파손된 객차에서 시신을 수습했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확인했다.
그는 “현재 인명구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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