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協 김영만 회장 연임

이다니엘 2023. 8.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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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일 e스포츠 종목단체인 한국e스포츠협회의 수장직을 김영만 회장이 연이어 맡는다.

6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김영만 당선인의 제12대 회장 선출 건이 통과하며 연임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2000년 한국e스포츠협회 초대 협회장을 맡아 5년간 1, 2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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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국내 단일 e스포츠 종목단체인 한국e스포츠협회의 수장직을 김영만 회장이 연이어 맡는다.

6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김영만 당선인의 제12대 회장 선출 건이 통과하며 연임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2000년 한국e스포츠협회 초대 협회장을 맡아 5년간 1, 2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12월에 협회장에 재선임됐다. 김 회장은 이번 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김 회장은 ‘생활의 쓰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e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문화된 스포츠 행정체계 구축 ▲시도협회 활성화 지원 ▲학교 e스포츠 활성화 ▲대회 유치 및 지원 체계 강화 ▲안정적인 재원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협회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 회장선거 기준에 맞춰 정관을 개정하고, 지난 5월 외부인사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후보 모집, 후보자 등록, 결격사유 심의, 당선인 공고 등 절차를 거쳐 단독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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