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청년축제 '세계청년대회' 2027년 서울에서 열린다

부애리 2023. 8. 6.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가톨릭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릴 때 해외 참가자 20∼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 세계 가톨릭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닷새 또는 엿새 동안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적게는 수십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의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릴 때 해외 참가자 20∼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역대 교황은 세계청년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의 1984년·1989년 두 차례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4년 한 차례 방한에 이어 2027년에는 네 번째 교황 방한이 성사될 예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