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청년축제 '세계청년대회' 2027년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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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톨릭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릴 때 해외 참가자 20∼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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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톨릭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닷새 또는 엿새 동안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적게는 수십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의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릴 때 해외 참가자 20∼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역대 교황은 세계청년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의 1984년·1989년 두 차례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4년 한 차례 방한에 이어 2027년에는 네 번째 교황 방한이 성사될 예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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