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구속영장 청구
이해준 2023. 8. 6. 18:09
검찰이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지난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회장은 지난 3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검찰은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거액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를 빼돌린 의혹을 수사 시작해 펀드 출자 특혜 의혹까지 수사망을 넓혀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번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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