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K-POP 공연'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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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됐던 새만금 잼버리 K-pop 공연이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박 장관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대략 50여분 정도 거리에 있고, 무엇보다 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며 "이번 잼버리를 전북도가 유치했고 도청과 전북도민의 성공 개최 열정이 이어질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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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됐던 새만금 잼버리 K-pop 공연이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6일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잼버리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대략 50여분 정도 거리에 있고, 무엇보다 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며 "이번 잼버리를 전북도가 유치했고 도청과 전북도민의 성공 개최 열정이 이어질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이팝 콘서트는 스카우트 대원이 고대하는 하이라이트 행사이며, 피날레를 강렬하고 화려하게 장식하겠다” 전했다.
김관영 지사도 "공연을 위해 경기장 사용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특히 공연 당일 전북 현대FC 홈경기가 예정됐지만, 장소를 내줘 다른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치를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폭염 대책과 행사 진행에 있어 여러 어려움을 비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올린다”면서 “영외프로그램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안전한 잼버리를 위해 현장에서 숙식하겠다. 지금은 즐겁고 안전한 잼버리가 되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당일 예정돼있던 전북현대 축구단 홈경기는 구단 측이 다른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한편 조직위는 K-POP 공연 일정 변경에 따라 출연진은 일부 변경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많은 인원의 이동 방법은 이동 버스 350대분은 영외프로그램 후 경기장으로 향하고 나머지 영내 참가인원은 시차를 두고 이동할 계획을 세웠다. 또 행사 변경으로 예비비를 긴급 추가 지출할 예정이며, 세부 비용은 산출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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