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집중호우 70대 실종자, 상주 영강에서 백골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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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호우로 경북 문경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A씨의 백골 시신이 23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14일 집중호우로 문경시 마성면에서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지문 대조작업을 통해 A씨 임을 확인했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관내에 실종자가 1명이라서 A씨로 추정하던 중 시신이 전체적으로 백골 상태였지만 지문 채취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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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호우로 경북 문경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A씨의 백골 시신이 23일 만에 발견됐다.
6일 경북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부근 영강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14일 집중호우로 문경시 마성면에서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지문 대조작업을 통해 A씨 임을 확인했다.
A씨는 당시 폭우로 둑 제방이 범람하면서 물길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관내에 실종자가 1명이라서 A씨로 추정하던 중 시신이 전체적으로 백골 상태였지만 지문 채취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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