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데뷔하자마자 '이달의 팀' 선정

김정용 기자 2023. 8. 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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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입성 첫달에 '이달의 팀'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5일(한국시간) 수페르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23-2024시즌 7월 이달의 팀에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이 포함됐다.

조규성은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적응기 없이 맹활약 중이다.

수페르리가 최고 스타 중 한 명인데 유럽 첫 시즌인 조규성이 같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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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입성 첫달에 '이달의 팀'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5일(한국시간) 수페르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23-2024시즌 7월 이달의 팀에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이 포함됐다. 4-4-2 포메이션에서 공격수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조규성은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적응기 없이 맹활약 중이다. 리그 1, 2라운드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미트윌란의 2라운드 기준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조규성의 투톱 파트너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링뷔의 알프레드 핀보가손이었다. 핀보가손은 아이슬란드 대표팀 전성기의 일원이었고, 스페인의 레알소시에다드와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 등 빅 클럽에서 뛰어 친숙한 선수다. 아우크스부르크 당시 구자철, 지동원 등 한국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수페르리가 최고 스타 중 한 명인데 유럽 첫 시즌인 조규성이 같은 반열에 올랐다.


조규성은 마침 핀보가손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6일 열리는 링뷔 원정 경기다. 리그를 대표하는 두 스트라이커의 정면대결이 기대된다.


사진= 덴마크 수페르리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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