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태국&말련 117홀 골프장 보유 ‘아티타야’에 대규모 투자

정대균 2023. 8. 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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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태국과 말레이시아 소재 4개, 총 117홀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티타야(대표 이수해)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의 강력한 플랫폼과 아티타야의 해외 골프장 운영 경험이 만나 아티타야가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최고의 골프 포털을 넘어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할 혁신 그룹으로 거듭날 스마트스코어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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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티타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스마트스코어 제공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태국과 말레이시아 소재 4개, 총 117홀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티타야(대표 이수해)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티타야는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며, 기존 아티타야 주주와의 공동경영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해외 골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직접 개발한 ‘스마트클럽(골프장 IT 솔루션)’을 국내 골프장 365개(약 80%)에 공급하고, 약 3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 어플 ‘스마트스코어’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골프 플랫폼 회사이다.

지난 6월 ‘글로벌 골프 그룹으로서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혁신의 의미가 담긴 새로운 CI를 공개한 것에 발맞춰 2023년 6월 말을 기준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6개의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베트남 내에는 이미 11개의 골프장에 IT 솔루션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해외투어 서비스와 아티타야 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골퍼들에게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해외투어 기획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글로벌 골프시장 진출에 있어 강력한 시너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글로벌 골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티타야는 2008년 태국 소재 방콕 아티타야CC를 인수하면서 태국에서 골프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치앙마이 아티타야CC, 칸차나부리 아티타야CC, 말레이시아 소재 보르네오CC 등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골프상품을 제공하는 골프여행 전문회사이기도 하다. 골프장 이외에도 각 운영 골프장별 리조트, 호텔, 콘도 등의 쾌적한 숙박시설을 포함하여 다양한 부대시설 또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칸차나부리 리조트는 오는12월 방콕-칸차나부리 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아티타야가 한국인 골퍼의 취향에 맞게 개발한 36홀 골프코스, 220실의 5성급호텔(26년 완공), 그리고 156세대의 콘도 및 레지던스 호텔 및 풀빌라를 갖춘 동남아 최고의 리조트로 개발될 예정이다.

태국정부의 승인아래 100% 한국자본 및 기술로 건설 및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27홀의 골프코스와 100실의 골프텔 외에 올해 11월중 75세대의 콘도 및 신규 밸리코스(9홀)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의 강력한 플랫폼과 아티타야의 해외 골프장 운영 경험이 만나 아티타야가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최고의 골프 포털을 넘어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할 혁신 그룹으로 거듭날 스마트스코어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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