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벌초대행 해줍니다”… 경주시, 기본비용 10만원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8. 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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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벌초대행 서비스로 조상 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인과 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경주시는 6일 "이달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5주일 동안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대행 추진단은 지역 5곳 농협, 경주시 산림조합 간 협력해 구성됐다"고 알렸다.

고영달 경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묘소 관리가 어려운 분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향인과 지역 주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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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벌초대행 서비스로 조상 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인과 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경주시는 6일 “이달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5주일 동안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대행 추진단은 지역 5곳 농협, 경주시 산림조합 간 협력해 구성됐다”고 알렸다.

지난해 벌초대행 추진단이 경주지역의 한 묘지에서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대행 신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로 전화예약 하면 되고, 접수된 건은 대행 추진단에 구역별로 통지돼 벌초사업이 진행된다. 벌초대행에 들어가는 비용은 기본 10만원이며 봉분 위치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영달 경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묘소 관리가 어려운 분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향인과 지역 주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벌초대행 추진단은 2021년 5주간 107건, 2022년 4주간 138건 운영실적을 거뒀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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