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종교 문제로 헤어진 전 여친과 재결합 원해
박로사 2023. 8. 6. 11:10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소피아 베르가라와 재결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톰 크루즈가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61살, 소피아 베르가라는 51살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가 난다.
한 소식통은 영국 히트 매거진에 “두 사람은 이미 교제했던 사이다. 완전한 로맨스라기보단 장난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그들은 할리우드 힐스에서 함께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소피아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와의 짧은 만남을 원했던 것 같다”며 “공식 교제 신호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친구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와 소피아 베르가라의 데이트 소식은 지난 2005년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히며 알려졌다. 당시 톰 크루즈의 책을 쓴 앤드류 모튼은 “소피아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의 사랑스러운 미소에 빠졌다. 첫 만남 이후 쏟아지는 전화, 꽃, 초콜릿에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종교’ 문제로 갈라섰다. 소피아 베르가라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 그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로 개종을 권할까 두려웠다. 앤드류 모튼은 “소피아 베르가라는 사이언톨로지를 두려워했다. 가톨릭을 버리면 지옥에서 불탈 것이라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2015년 조 맨가니엘로와 결혼했지만 지난달 이혼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빈이 찍은 ♥손예진 사진은? “길게 찍어달라고 했더니…”
- [TVis] 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의혹..유재석 “빌딩 휘어져” (‘놀뭐’)
- ‘68kg→59kg’ 헤이지니 출산 9일만 9kg 감량 성공 “행복해”
- ‘몸무게 47kg’ 남편에 집착하는 아내, 핸드폰 검사→위치추적까지 (결혼지옥)
- 이효리도 웃음 터진 과거 사진 ‘대방출’…“유물 발견”
- 이정현, 딸 서아 최초공개..父와 붕어빵 외모 (‘편스토랑’)
- 지수♥안보현 핑크빛 열애부터 이병헌♥이민정 부부 둘째 임신 [이슈박스]
- ‘최하위’ 삼성의 고춧가루? 1, 2위 연달아 잡고 탈꼴찌 눈앞
- 유럽 데뷔전서 3명 돌파까지…양현준 저돌성,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 고개 숙인 이다영 "학폭 문제, 이재영은 관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