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동 주택에 멧돼지 출몰…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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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한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주민 2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45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출동 후 주변을 수색했지만 멧돼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만촌초등학교 인근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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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45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멧돼지에게 팔과 다리 등을 물린 60대 남성과 옥상에서 떨어져 다친 50대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출동 후 주변을 수색했지만 멧돼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고 전했다.
당국은 멧돼지가 1마리인 것으로 보고 전문 사냥꾼 등과 멧돼지를 쫓고 있다.
한편 수성구청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만촌초등학교 인근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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