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떠있다"…훈련하던 조정 국대 남한강서 60대 시신 발견
하수영 2023. 8. 6. 10:42
충북 충주 남한강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45분경 충주시 중앙탑면 남한강 목행대교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 1시간 30분 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시신은 6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A씨의 시신은 인근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조정 선수들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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