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에 생수 보낸 홍준표 대구시장… “건강·안전 가장 중요, 끝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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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참가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잼버리 대회가 끝날 때까지 청소년들 모두가 건강하게 남은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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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참가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이며, 150여 개국 4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새만금에서 지난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폭염의 지속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참여 대원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지난 5일 정부는 각국 대표단 회의를 진행한 결과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구시는 얼음조끼, 생수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폭염에 지친 참가 대원에게 제공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잼버리 대회가 끝날 때까지 청소년들 모두가 건강하게 남은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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