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푸드위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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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에서 푸드위크(음식주간)를 운영한다.
동구청은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상권 활성화 및 성공적인 푸드위크 운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골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시청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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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은 대구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동부로30길 골목 일대다.
복합환승센터 건립 후 교통 중심지 상권이 형성됨에 따라 올해 5월 기존 ‘터미널30길 상점가’에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푸드위크는 골목 내 음식점 61곳이 참여하며, ‘리뷰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먼저 푸드위크 기간 행사 참여업소에서 주문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업소별로 음료수 서비스 및 사이드 메뉴 서비스 제공, 가격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 사이트를 통해 작성한 리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업소 및 업소별 제공 서비스 등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현수막에 있는 행사 안내 QR코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구청은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상권 활성화 및 성공적인 푸드위크 운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골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시청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먹거리 카드뉴스를 제작, 인스타 리그램 챌린지 이벤트를 여는 등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다양한 ‘맛’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힘써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푸드위크 운영으로 동구의 관문에 있는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매력을 널리 알려 침체되어 있는 외식업계가 활성화 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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