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맨발 걷기 1번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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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황성공원이 '맨발 걷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경주시가 급증하는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맨발 걷기길 구간을 늘린 것.
황성공원 맨발 걷기길은 길이 765m로 늘어나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맨발 걷기길을 걸으며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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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대시설 완비
경북 경주 황성공원이 '맨발 걷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경주시가 급증하는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맨발 걷기길 구간을 늘린 것.
말초신경이 모인 발바닥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기능이 강화돼 체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은 지금 맨발 걷기 열풍이다.
시에 따르면 황성공원에 폭 1.5m, 길이 445m 황토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는 2021년 9월 완공된 폭 1.5m, 길이 320m 맨발 걷기길에 이어 두 번째다.
황성공원 맨발 걷기길은 길이 765m로 늘어나게 됐다.
맨발 걷기길이 길어지자 시민들의 발길도 부쩍 늘었다.
특히 소나무 군락 주위 2.2ha에 만개한 보라빛 맥문동꽃과 어우러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먼지털이, 세족시설, 지압 보도 등 잘 갖춰진 부대시설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시는 해가 진 후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야간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맨발 걷기길을 걸으며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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