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약수동 옹벽·명동 주택가 담장 보수 공사

박종일 2023. 8. 6.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낡은 옹벽, 담장 등 4곳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보수했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가 옹벽과 담장을 찾아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쳤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에 신청해 받은 6300만 원 예산으로 작업을 시행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모든 옹벽과 담장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 폭우나 태풍에도 끄떡없도록 지속적인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구, 옹벽 · 담장 4곳 보수 공사 마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낡은 옹벽, 담장 등 4곳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보수했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가 옹벽과 담장을 찾아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쳤다.

신당5동의 담장과 옹벽은 구 예산 3000만 원을 들여서 고쳤다. 균열이 보이는 담장은 단단하게 다시 쌓고, 계단 가장자리에는 울타리를 쳐서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옹벽은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제거하고 회반죽(모르타르)을 보강해 강도를 높였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에 신청해 받은 6300만 원 예산으로 작업을 시행했다. 약수동의 옹벽은 기존의 낡은 울타리(펜스)와 얼기설기 얽혀있는 나무를 철거하고 낙석방지망과 새 울타리를 설치했다. 명동 주택가 보행로의 담장은 탄소섬유시트로 보강하고 깨끗하게 새로 칠했다.

구는 필동에서도 균열 위험이 있는 담장을 발견해 지난달 말 긴급하게 철거하고 울타리를 둘렀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모든 옹벽과 담장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 폭우나 태풍에도 끄떡없도록 지속적인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