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황희찬, 개막 전 마지막 친선경기서 득점포... 팀은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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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5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스타드렌에 3-1로 승리했다.
경기는 추가 시간 없이 3-1 울버햄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마지막 친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울버햄턴은 오는 1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원정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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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5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스타드렌에 3-1로 승리했다.
울버햄턴은 이날 전반 11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아이트누리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왼발 발리슛으로 꽂아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보우리게드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울버햄턴은 후반 4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우측에서 올라온 패스를 고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앞서나갔다.
이날 교체로 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21분 경기장 왼쪽에서 반대편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터치와 슈팅 모두 완벽한 장면이었다. 남은 시간에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추가 시간 없이 3-1 울버햄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마지막 친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울버햄턴은 오는 1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원정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을 시작한다. 황희찬도 개막전 직전 골맛을 보면서 의미 있게 새 시즌 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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