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은 불발, 가능성은 여전…아스널은 GK 라야 원해
배중현 2023. 8. 5. 21:0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골키퍼 다비드 라야(28·브렌트포드)를 품을 수 있을까.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라야에 대한 아스널의 영입 제한이 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협상이 불발된 건 아니다. 디 애슬레틱은 '제안은 브렌트포드가 원하는 금액에 약간 못 미치지만, 양측 모두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도 라야 영입을 추진 중이다. 디 애슬레틱은 '라야가 전 브렌트포드 골키퍼 코치였던 이나키 카나와 재회할 수 있는 아스널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야의 현재 계약은 2024년 6월까지. 아스널은 라야를 영입, 아론 램스데일과 경쟁 구도를 만들길 바라고 있다.
변수가 있다면 백업 골키퍼 매트 터너의 거취다.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의) 라야의 영입 가능성은 현재 램즈데일의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터너가 떠나느냐에 달려 있다'며 '두 명의 골키퍼 영입을 계획 중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미국 국가대표 출신 터너를 영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야는 지난 시즌 EPL 38경기에 출전, 46골을 허용했다. 브렌트포드의 리그 9위 도약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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