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화연, 백진희에 "안재현과 못 만나게 할 것" 독설

이이진 기자 2023. 8.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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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정의제에게 아이를 돌려주라는 차화연의 제안을 거절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김준하(정의제)에게 아이를 돌려주라는 이인옥(차화연)의 제안을 거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옥은 오연두를 김준하에게 데려갔고, "이 아이 김 대표가 데려가세요"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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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정의제에게 아이를 돌려주라는 차화연의 제안을 거절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김준하(정의제)에게 아이를 돌려주라는 이인옥(차화연)의 제안을 거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옥은 오연두를 김준하에게 데려갔고, "이 아이 김 대표가 데려가세요"라며 밝혔다. 오연두는 "어머님"이라며 당황했고, 이인옥은 "그 아이 당장 친아빠한테 돌려줘. 그럼 태경이랑 너 인정해줄게"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오연두는 "이러려고 저 불러내신 거예요? 제가 이렇게까지 미우세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오연두는 "제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오늘 일은 너무 지나치셨어요. 저를 막무가내로 끌고 와서 생부한테 아이를 넘기라고 강요하셨잖아요. 저는 몰라도 하늘이까지 이런 취급받을 이유 없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인옥은 "너 말 다 했어? 내가 지나친 거 몰라서 나한테 이러는 거 같니?"라며 발끈했고, 오연두는 "다음부터는 오늘 같은 일에는 따르지 않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이인옥은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의 관계에 대해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어. 네가 태경이 옆에 있하는 게 끔찍하게 싫어. 너희가 헤어질 수 있다면 난 뭐든 해. 무슨 짓을 해서라도 태경이 하고 너 못 만나게 할 거야"라며 독설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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