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유망주 센터백 먼저 영입…2005년생 필립스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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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유망주 센터백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번로버스 수비수 애슐리 필립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하면 확실히 믿음을 주는 센터백이 없어 최소 2명 이상을 영입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일단 유망주로 한 자리를 채웠다.
필립스는 EPL 무대 활약상이 검증되지 않은 어린 유망주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앞으로도 두 명을 더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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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망주 센터백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번로버스 수비수 애슐리 필립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3억 원)다.
필립스는 2017년 블랙번에 합류해 블랙번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다. 2021-2022시즌부터 1군 팀과 훈련하는 빈도가 늘었고 2022년 8월 카라바오컵 4라운드 하틀풀유나이티드전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나이가 17세 45일로 블랙번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어린 1군 선수가 됐다.
토트넘은 올여름 수비 강화가 필수적이었다. 지난 시즌 38경기 63실점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소 실점 15위였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하면 확실히 믿음을 주는 센터백이 없어 최소 2명 이상을 영입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일단 유망주로 한 자리를 채웠다.
필립스는 EPL 무대 활약상이 검증되지 않은 어린 유망주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앞으로도 두 명을 더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곧 한 명을 데려올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의 젊은 센터백 미키 판더펜을 5,000만 유로(약 720억 원)에 영입하는데 근접했다. 현지 시간으로 이번 주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음 주 초 영입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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