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윤빛가람 개인능력 기대돼"…김도균, '수원 더비' 앞두고 '기대감 UP'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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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를 이끄는 김도균 감독이 라이벌 매치에서 핵심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 감독과 수원FC는 '수원 더비'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수원 더비'를 앞두고 김 감독은 "우리가 잘 하는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라스의 장점을 이용한 플레이를 잘 활용하고, 이승우나 윤빛가람의 개인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휴식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늘 경기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 감독은 라스, 윤빛가람, 이승우를 모두 선발로 출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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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수원FC를 이끄는 김도균 감독이 라이벌 매치에서 핵심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맞대결이자 통산 14번째 '수원 더비'를 앞두고 있다.
김 감독과 수원FC는 '수원 더비'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최근 2무6패를 거두면서 8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순위도 승점 20(5승5무14패)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어 이번 경기 결과로 11위 수원삼성(4승6무14패·승점 18)과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약 2주간의 여름 휴식기 동안 분위기 반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그동안 어려웠던 점, 잘 안됐던 점들을 참고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조직적인 훈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원 더비'를 앞두고 김 감독은 "우리가 잘 하는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라스의 장점을 이용한 플레이를 잘 활용하고, 이승우나 윤빛가람의 개인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휴식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늘 경기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 감독은 라스, 윤빛가람, 이승우를 모두 선발로 출격시켰다. 4-3-3 전형에서 윤빛가람과 이승우는 중원에 배치됐고, 지난달 22일 광주전에서 태도 논란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던 라스도 최전방에 내세웠다.
라스에 대해선 "이적시장 기간 중 이슈도 있어서 본인도 힘들어했고, 휴식기 전까지 상태가 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대화를 통해 팀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라며 "이번 휴식기 동안 나름 준비와 훈련을 열심히 했다"라며 변화를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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