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고향 제주서 우승 정조준 “바람 많이 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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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고향땅 제주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임진희는 5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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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고향땅 제주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임진희는 5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현재 2위는 임진희보다 2타 많은 최민경(5언더파)이다.
임진희는 3라운드 종료 후 “전반에 에너지를 몰아 써서 후반에 정말 힘들었다. 마지막 세 홀에서 보기가 연달아 나올 수 있었는데, 끝까지 잘 견뎠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없진 않지만, 코스가 험난하고 더블보기가 쉽게 나올 수 있어 쉽게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우승을 또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임진희는 3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한 원동력에 대해 퍼트를 꼽으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퍼트에 많은 변화를 줬다. 왼팔을 펴고 퍼트를 하는데 오른팔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한 동작을 한다”라며 자신의 루틴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제주는 임진희의 고향. 그는 “바람이 많이 불면 좋겠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 아쉬웠다. 바람이 많이 불어 모두가 타수를 줄이기 어려울 때 파세이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종 라운드에 대한 전략으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연습은 짧게 하고 체력을 보충하려고 한다. 최종라운드 때는 최대한 오늘과 똑같이 플레이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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