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흉기 들고 배회한 남성, 잡았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8.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낮 12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주약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 현장 앞에서 흉기를 갖고 주변을 서성인 남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집으로 향하던 50대 여성이 이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에 따라 형사과 전 직원을 동원해 인근 CCTV를 분석하고 남성을 추적했고, 이후 오후 3시 30분께 인근 공사장에서 그를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낮 12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주약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 현장 앞에서 흉기를 갖고 주변을 서성인 남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집으로 향하던 50대 여성이 이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에 따라 형사과 전 직원을 동원해 인근 CCTV를 분석하고 남성을 추적했고, 이후 오후 3시 30분께 인근 공사장에서 그를 발견했다.

이 남성은 40대 공사 현장 관계자로, 작업장에서 끈을 자르는 용도로 쓰는 칼이 칼집 크기와 맞지 않자 그대로 허리에 차고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남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범행을 저지를 우려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