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다시 꺼낸 판도라 상자 “선배와의 논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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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26)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다영은 5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밝혔다.
이다영은 학폭 문제가 불거지기 직전 개인 SNS를 통해 흥국생명서 함께 몸담고 있는 선배를 저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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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선배에 대해서는 "논란 불거진 부분은 사실"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26)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다영은 5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밝혔다.
먼저 이다영은 학폭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라며 “사건 이후 직접 피해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들이 지금도 만남을 피하고 연락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그 친구들은 변호사를 통해 합의금으로 1인당 1억원씩 요구하는 상황이라 정리가 아직 안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일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수 없다. 다시 한 번 어떻게 해서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시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폭과 관련해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은 무관하다고도 강조했다. 유럽리그에서 활동 중인 이다영과 달리 이재영은 현재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 중이다.
이다영은 “학폭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이재영은 그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다. 쌍둥이라는 이유로 배구를 못하게 됐다”라며 “그 부분을 바로 잡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다영은 학폭 문제가 불거지기 직전 개인 SNS를 통해 흥국생명서 함께 몸담고 있는 선배를 저격한 바 있다.
당시 이다영은 “그 선수와의 문제로 인한 논란은 사실 그대로”라면서 “오히려 그 선수에게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 선수는 내가 올려준 볼을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 그런 문제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더는 한국에서 활동할 수 없었던 이다영은 그리스, 루마니아를 거쳐 이번에는 프랑스로 무대를 옮겼다.
이다영은 이적과 관련해 “꿈꾸던 무대에서 뛸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게 여기고 재미있다"며 "배울 수 없는 경험을 지금 국외에서 하고 있다"며 출국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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