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겨낸 화천토마토축제… 연일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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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도 강원 화천토마토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재 3일째인 5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토마토축제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철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시작된 '황금반지를 찾아라' 빅 이벤트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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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재 3일째인 5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토마토축제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철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시작된 '황금반지를 찾아라' 빅 이벤트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들은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프로그램이 참여해 붉은 토마토속에 숨겨진 금반지를 찾으며 환호하는 풍경을 연출했다.
이러한 성공은 화천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지속된 공격적 마케팅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1000인의 스파게티' 등 화천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와 접목한 이벤트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찾아 색다른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토마토 홍보관,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관에도 토마토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의 성공을 예감케했다.
이번 축제는 6일까지 이어진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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