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이슈] 블랙핑크 지수·안보현과 열애 중 /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후회 / 뷔 솔로 데뷔

이병헌 이민정 부부 둘째 임신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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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과 사랑에 빠졌다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 중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보현의 소속사인 FN엔터테인먼트도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지수는 바쁜 월드투어 일정에도 용산의 집에서 안보현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갔다는 후문입니다. 이로써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첫 번째로 공개열애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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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이민정 부부, 둘째 임신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정·이병헌 부부는 2013년 8월 결혼해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출산했습니다. 이후 8년 만에 둘째를 맞이하게 돼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민정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며 이병헌은 8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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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후회, 탄원서 제출할 것"

자폐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주호민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과와 자극적인 보도와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봤다"며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아이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것에 대해선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면서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이 커지지 않길 바라며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호민은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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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 민희진과 손 잡고 솔로 데뷔

방탄소년단 뷔가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합니다.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의 작업은 뷔의 제안으로 시작돼, 민희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이번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합니다.

뷔는 "떨리지만 행복하다.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다. 아미 분들이 행복해 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뷔를 마지막으로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뷔의 솔로 앨범의 발매일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