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터커, 트리플A OPS 0.999→SD에서 방출
배중현 2023. 8. 5. 12:15
KIA 타이거즈 출신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3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난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제프 샌더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터커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터커는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에 합류했지만, 8월까지 빅리그 콜업을 받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엘 파소) 성적은 55경기 타율 0.293(191타수 56안타) 11홈런 40타점. 출루율(0.433)과 장타율(0.565)을 합한 OPS는 0.999로 준수했다.
터커는 2018시즌 뒤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눈을 돌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KBO리그 KIA에서 활약했다. 2020년 32홈런 11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지만 3년 차인 2021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 미국으로 돌아갔다. 곧바로 애틀랜타 브레이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렸지만, 불발에 그쳤다. 샌디에이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터커의 통산(3년) MLB 성적은 243경기 타율 0.222(600타수 133안타) 23홈런 68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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