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바이에른 가야…토트넘은 4위 진입 어려울 듯" 토트넘·잉글랜드 선배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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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토트넘홋스퍼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게리 리네커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야 하는 때라는 생각을 밝혔다.
케인에 앞서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던 리네커는 5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이적설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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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현역 시절 토트넘홋스퍼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게리 리네커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야 하는 때라는 생각을 밝혔다.
케인은 올여름 바이에른과 연결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보고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유로(약 1,152억 원)를 갈아치울 각오까지 하고 있다. 가장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지막 제안으로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40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프로 우승 경험이 없는 케인도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기록 중이고 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바이에른행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에 앞서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던 리네커는 5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이적설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그래야 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구단에서 제의가 왔다. 뮌헨은 사랑스러운 도시이고, 바이에른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케인(213골)은 앨런 시어러(260골)가 보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득점 1위 자리를 바라보고 있다. 리네커는 그보다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케인은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과 토트넘 최다 득점자다. 축구는 개인 기록을 쌓는 스포츠가 아니다. 팀 차원의 영예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한 스포츠다. 우승은 케인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내 생각에 토트넘은 다음 시즌 4위권에도 근접할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리네커도 과거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해외에서 뛴 경험이 있다. 세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 몸담았다. 리네커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케인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후회한 적이 없다. 뮌헨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긴 하지만, 케인이 독일어를 배우면 더 존중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족들도 만족하며 정착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유로 2024도 독일에서 개최된다. 케인이 독일 구단에서 뛰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케인의 바이에른행에 따른 대표팀 차원의 이점도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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