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각국 대표단, 대회 중단 여부 등 회의…오후 결과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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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닷새 만에 막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에 이어 참가국들이 연이어 철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5일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회의가 시작됐다.
현재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이 철수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이 철수를 확정하고 퇴영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참가국이 잇달아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해 잼버리는 사실상 위기에 처했단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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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닷새 만에 막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에 이어 참가국들이 연이어 철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5일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회의가 시작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잼버리 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후께 대회 축소 운영 등에 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여성가족부의 일일 정례브리핑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오후 3시로 미뤄지고 김현숙 장관이 직접 발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현재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이 철수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이 철수를 확정하고 퇴영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철수 후 서울 등지에서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뒤 자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대규모 참가국이 잇달아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해 잼버리는 사실상 위기에 처했단 평가다.
조직위는 아직 미국과 영국 등의 철수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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