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밀란행 엎어졌던 가마다, 라치오 이적…日 스폰서 도움으로 협상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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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다 다이치가 라치오 유니폼을 입는다.
5일(한국시간) 라치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마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밀란 이적이 어그러진 뒤 한동안 갈곳 없는 신세가 됐던 가마다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 이어 세리에A 2위를 차지한 라치오와 연결됐다.
라치오는 가마다 영입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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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가마다 다이치가 라치오 유니폼을 입는다.
5일(한국시간) 라치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마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2년 계약이고, 등번호는 6번이다.
가마다는 2017년 유럽 무대에 진출해 실적을 낸 미드필더다. 2019-2020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고,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 9골 6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3골 등을 기록했다.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어 프랑크푸르트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분데스리가, 유럽 대항전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인 만큼 여러 빅 리그 팀들과 연결됐다. 그중 가장 가까웠던 건 AC밀란이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최종적으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적시장을 이끌고 있던 파올로 말디니, 프레드릭 마사라 디렉터가 밀란을 떠나게 되면서 협상이 중단됐고, 이후에도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최종 결렬됐다.
밀란 이적이 어그러진 뒤 한동안 갈곳 없는 신세가 됐던 가마다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 이어 세리에A 2위를 차지한 라치오와 연결됐다. 개인 조건에 차이가 있어 라치오행도 불발될 것으로 보였으나 일본 스포츠용품사 미즈노의 지원으로 간극이 메워졌다. 미즈노는 가마다와 라치오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라치오는 가마다 영입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앞서 4,000만 유로(약 576억 원)를 받고 핵심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보낸 바 있는데, 드디어 공백을 메웠다.
사진= 라치오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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