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케인 거취 결정된다…바이에른, 마지막 제안 전달 '1,44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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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한 최후의 제안을 건넸다.
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바이에른이 케인 영입을 위한 최종 제안을 제출했다. 토트넘홋스퍼의 빠른 결정을 바라고 있다. 토트넘이 주저할 경우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릴 것이다. 바이에른의 제안은 옵션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440억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보다 몇 시간 앞서 DFL슈퍼컵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바이에른도 마냥 케인만 바라볼 순 없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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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한 최후의 제안을 건넸다.
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바이에른이 케인 영입을 위한 최종 제안을 제출했다. 토트넘홋스퍼의 빠른 결정을 바라고 있다. 토트넘이 주저할 경우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릴 것이다. 바이에른의 제안은 옵션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440억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의 거취는 아직 불분명하다. 작년 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결별한 바이에른이 케인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우승에 목이 마른 케인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기록 중인 바이에른행에 관심이 많다.
2년 전 토트넘은 케인에 대한 맨체스터시티의 관심을 단호하게 뿌리쳤으나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케인의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된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최고 스타를 이적료 없이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그때는 FA라 행선지 선택도 자유로워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내 이적을 결정해도 막을 수 없다는 부담도 있다.
바이에른과 토트넘은 몇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바이에른 수뇌부가 런던으로 건너가 직접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분위기는 좋았다고 알려졌으나 결국 문제는 이적료 합의다. 지난 월요일 협상 당시에도 바이에른과 토트넘이 생각하는 차이는 2,000만 파운드(약 333억 원) 이상이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이적료를 더 높이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67억 원)에 못 미치지만, 1억 유로(약 8,640만 파운드)까지 제시했다. 바이에른의 역대 최고 이적료 지출인 8,000만 유로(약 1,152억 원, 뤼카 에르난데스)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토트넘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에 따라 케인의 새 시즌 거취가 정해질 전망이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케인 측은 13일 열리는 2023-2024 EPL 1라운드 브렌트퍼드전까지 이적에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일단 잔류할 생각이 있다. 토트넘보다 몇 시간 앞서 DFL슈퍼컵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바이에른도 마냥 케인만 바라볼 순 없는 시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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