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요 선점"…박람회장으로 간 가구·인테리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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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인테리어 업체들이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가을시즌 가구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는 등 마케팅이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여중이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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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인테리어 업체들이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가을시즌 가구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는 등 마케팅이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여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상담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한샘은 대규모 인테리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인테리어 상품을 소개하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이 참여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스는 홈인테리어 상품과 가전 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전콜라보존’, 부엌·수납·건자재 등 신제품이 전시되는 ‘전시존’, 부엌·바스·마루·필름 등 한샘의 베스트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샘플전시존’ 등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거나 홈인테리어 시공 계획이 있는 고객이 코리아빌드를 많이 찾는 만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빌드 같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더욱 활발히 찾아가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도 올해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이사와 혼수를 위한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민 모델하우스 전시공간과 30여개의 대규모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박람회에선 2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LX하우시스 부스를 방문해 500여건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코리아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에는 예년보다 상담 부스를 대폭 늘렸다는 후문이다.
고객들이 상담을 받으며 실제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모델하우스 공간을 바로 살펴볼 수 있다. 자재 샘플존에서는 주방가구 상판용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여러 자재도 함께 볼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즌뿐 아니라 이사·혼수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이나 부분 시공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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