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부터 관악산역까지 곳곳에서 즐기는 여름

박종일 2023. 8.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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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곳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전철 신림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교통체증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

먼저, 신림역에서 내리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신림역)'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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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름여행 GoGo!

신림선 ‘신림역’부터 ‘관악산역’까지 곳곳에서 즐기는 여름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관악산 캠핑숲, 모험숲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재미

관악산 모험숲 어드벤처에서 어린이들이 모험을 즐기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곳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전철 신림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교통체증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

먼저, 신림역에서 내리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신림역)’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의 방문객 수는 올해 7월 기준 1만4000여 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방문객 수 1만5000여 명에 육박할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공연예술 분야인 ▲슈프림의 ‘기타로 듣는 트로트’(8월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만월프로젝트의 ‘스토리 오브 더 춘향’(8월 1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와 시각예술 분야인 ▲서영철의 ‘풍경배움’(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조정은의 ‘나만의 소우주’(8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등이 개최된다.

전시, 공연을 관람한 후 별빛내린천을 따라 걷다 보면 지난 7월에 개장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다. 이곳에는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킷 4종, 조형 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다.

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이고,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싶은 주민들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관악산 계곡 캠핑숲, 관악산 모험숲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 위치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캠핑숲 인근에는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어린이 모험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족 대상으로 5인용 텐트와 매트를 대여해 주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1박 2일로 캠핑을 즐기려는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관악산 모험 숲 어드벤처’는 도시 숲속의 산림 스포츠 시설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나무 사이를 다니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이용객 979명 중 64.5%인 632명이 어린이일 만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용대상은 신장 140cm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총 3회(▲1회차 10:20~11:40 ▲2회차 13:20~14:40 ▲3회차 15:10~16:30)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참여인원은 25명이다.

구는 8월 25일까지 ‘유아숲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 7개소(청룡산, 대학동, 인헌동, 낙성대, 삼성동, 선우공원, 당곡)에서 ▲계곡 물놀이를 통한 자원순환 원리 알기 ▲나침반과 지도를 보며 숲길 탐험하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관악산 캠핑숲, 모험숲,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악구에서 폭염 속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들과 함께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 발굴과 공간을 조성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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