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대위기'→"영입 안 할 거야?" 뿔난 감독 '자진 사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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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감독 사임이라는 대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이 시즌이 개막하기 전 팀을 떠날 수 있다"면서 "로페테기 감독은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영입이 무족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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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감독 사임이라는 대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이 시즌이 개막하기 전 팀을 떠날 수 있다"면서 "로페테기 감독은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영입이 무족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2일 번리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15일 오전 4시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리그 개막까지 일주일, 첫 경기까지 약 10일 정도 남은 가운데 울버햄프턴은 감독 자진 사임이라는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부진한 영입 때문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프턴은 캡틴 후벵 네베스를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떠나보냈다. 주 공격 루트를 담당하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네이선 콜린스는 브렌트퍼드, 코너 코디는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맥스 킬먼은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반면, 이렇다 할 영입 선수는 없다. 임대생이었던 마테우스 쿠냐와 부바카르 트라오레를 완전 영입으로 전환했고, 맷 도허티와 톰 킹이 FA로 합류한 것이 전부였다.
영국 미러도 이적시장에서의 부진으로 로페테기 감독의 마음이 뜨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는 "최근 이적시장 흐름 때문에 로페테기 감독은 선수단이 다음 시즌에 도전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페티기 감독은 이미 현 상황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페티기는 일주일 전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이적시장 플랜 B에 돌입했다. 효율적인 비용의 선수를 데려오려고 노력했지만 계획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 많은 선수를 잃었고, 구단은 더 많은 선수를 팔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만약 로페테기 감독이 떠나게 된다면 황희찬에게도 큰 악재다. 새로운 감독과 전술에 적응해야 하고, 스타일에 따라서는 성향이 완전히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로페테기 체제에서도 잦은 부상과 저조한 공격 포인트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황희찬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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