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달 중 튀르키예 방문할 듯"

이휘경 2023. 8. 4.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달 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방문은 8월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평화의 다리'로서 흑해곡물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정을 복원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는 대로 협정에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달 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타스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 방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우리 외교장관과 정보기관 수장이 모두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방문은 8월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통화한 후 푸틴 대통령의 튀르키예 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직후 크렘린궁도 "두 정상 간 회담 준비의 틀 내에서 다양한 수준의 접촉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당시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평화의 다리'로서 흑해곡물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정을 복원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는 대로 협정에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