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만에 침묵 깼다' 김현수, 좌완 이승현 상대 시즌 3호포 '쾅'

유준상 기자 2023. 8. 4.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가 후반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땅볼-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양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2사에서 좌완 이승현의 5구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가 후반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땅볼-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양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2사에서 좌완 이승현의 5구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6월 15일 잠실 삼성전 이후 무려 50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비거리는 107m로 측정됐다.

한편, 김현수의 솔로포에 힘입어 리드를 되찾은 LG는 8회 현재 4-3으로 앞서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LG는 시즌 첫 8연승을 달성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