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9대 총장선거 준비, 착착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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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가 제9대 총장선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선거 방식을 바꾸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교무회의와 간담회, 학생총회 등으로 원활한 협의를 이뤘다"라며 "총장이나 교무위원 등 보직자의 선거 부당 개입 사실 없이 모든 대학 구성원이 선거를 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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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가 제9대 총장선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당초 선거 관련 구성원단체는 이번 선거를 학생 간접선거로 하려 했으나 현행 직접선거 방식 그대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7월 21일 교무회의에서 직접선거를 간접으로 개정하는 안건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같은 달 25일 총장과 보직자, 구성원단체는 간담회를 열고 선거일 등을 협의했고 이후 총학생회가 연 학생총회에서 의결된 학생 직접선거 방식에 합의했다.
대학 관계자는 “오는 30일 제9대 총장선거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창원시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공고를 비롯해 입후보자 안내, 선거인명부 작성, 합동 연설과 토론회 등이 절차대로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선거 방식을 바꾸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교무회의와 간담회, 학생총회 등으로 원활한 협의를 이뤘다”라며 “총장이나 교무위원 등 보직자의 선거 부당 개입 사실 없이 모든 대학 구성원이 선거를 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원대 총장선거를 맡은 의창구선관위는 오는 7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입후보등록 절차, 선거운동 및 제한, 금지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후보로는 류병관 법학과 교수, 박경훈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 박민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송신근 회계학과 교수, 윤현규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최희규 메카융합공학과 교수 등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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