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하천 재해 예방 위한 치수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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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현안 사업인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천시는 지난 3일 청미천 일원에서 김경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석준 국회의원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서흥원 한강유역청장,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등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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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현안 사업인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
ⓒ 이천시 |
경기 이천시가 현안 사업인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천시는 지난 3일 청미천 일원에서 김경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석준 국회의원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서흥원 한강유역청장,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등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강유역청에서 실시설계 중인 청미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국가하천인 청미천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청미지구 하천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름철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최근 강우 형태인 국지성 호우는 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 하도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내 국가하천인 청미천을 비롯한 복하천의 많은 퇴적토로 인해 강우시 유수 흐름에 지장이 많아 범람과 유실, 주변 지역 침수 우려가 있어 조속한 준설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6개소의 준설 전수조사 용역이 완료시 한강유역청과 경기도청에 지원·건의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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