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강인에게 부른 호칭 "강이뉴"… '브라질 향우회 명예멤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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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내내 이강인과 붙어다닌 네이마르가 마침내 브라질식 별명을 하사하기에 이르렀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에게 '강이뉴'라는 말과 함께 양쪽 눈이 하트로 바뀐 이모지(감정을 표현하는 그림)를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에게 귀엽다는 느낌과 마치 브라질 선수같다는 친근감,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 함축해 표현한 셈이다.
전지훈련 내내 붙어다닌 네이마르와 이강인은 부쩍 친해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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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지훈련 내내 이강인과 붙어다닌 네이마르가 마침내 브라질식 별명을 하사하기에 이르렀다.
이강인은 4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의 본인 계정에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강인을 비롯한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단은 3일 부산에서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한국에서 보내는 큰 사랑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네이마르가 반년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적으로도 의미가 컸다.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PSG는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호텔에서, 오픈 트레이닝 그리고 경기장에서 저희 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던 이강인은 복귀를 조금 앞당겨 전북전에 투입됐고, 조심스럽게 약 20분을 소화했다.
이 게시물에 네이마르가 등장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에게 '강이뉴'라는 말과 함께 양쪽 눈이 하트로 바뀐 이모지(감정을 표현하는 그림)를 덧붙였다. 이름 뒤에 '이뉴'를 붙이는 건 작다는 의미와 귀엽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명한 호나우두와 이름이 겹치자 호나우지뉴라는 별명으로 활동한 전설적 선수가 대표적이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에게 귀엽다는 느낌과 마치 브라질 선수같다는 친근감,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 함축해 표현한 셈이다.
전지훈련 내내 붙어다닌 네이마르와 이강인은 부쩍 친해진 모습이었다.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네이마르의 장난에 발끈하는 등 유독 허물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사진=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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