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백업 골키퍼가 트렌드? 첼시, 케파 뒤받칠 선수 영입에 4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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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백업 골키퍼를 영입한다.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로베르트 산체스가 첼시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사인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도 아론 램스데일과 경쟁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는데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의 이적료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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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첼시가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백업 골키퍼를 영입한다.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로베르트 산체스가 첼시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사인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2,500만 파운드(약 410억 원)에 달한다.
첼시는 백업 골키퍼가 필요했다. 역대 이적료 최고액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다시 주전 자리를 탈환한 뒤 뒤를 받치던 에두아르 멘디가 팀을 떠났다. 올여름 부지런히 유럽 무대에서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아흘리로 이적했다. 유망주 골키퍼 가브리엘 슬로니나가 있지만 경험이 중요한 포지션에 2004년생 선수를 곧장 기용하긴 무리였다.
산체스는 2021-2022시즌까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스페인 대표팀에도 선발된 골키퍼다. 빌드업 능력을 비롯해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여러 능력을 두루 갖췄다. 그런데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 제이슨 스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산체스가 롱킥을 통한 빌드업은 준수한 반면 상대 공격수를 끌어들이고 짧은 패스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하는 점에서 스틸보다 불안하다고 판단해 주전 골키퍼를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주전을 빼앗긴 산체스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모색했다. 올여름 브라이턴이 2,000만 유로(약 287억 원)를 들여 2002년생 네덜란드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제기됐고 꽤 괜찮은 금액을 제시한 첼시로 향하게 됐다.
한편, 아스널도 아론 램스데일과 경쟁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는데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의 이적료가 적지 않다. 현재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브렌트퍼드의 다비드 라야다. 라야는 지난 시즌 리그 선방 횟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도 브렌트퍼드가 높은 이적료를 책정했다. 브렌트퍼드의 요구액은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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