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2주간 운영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지난달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문화강좌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위해 2019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째 지속된 사업이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체계적인 구성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인정받아 2023년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이전공공기관 연계 롤모델 사업」
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도란도란 클래스 여름학기는 ‘빛가람 ESG 협의회’기관 중 6개 기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여름학기에 개설된 강좌로는 향수&수분크림 만들기, 라탄활용 공예품 만들기, 나만의 드립백만들기, 마크라메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약 340명의 시민과 직장인들의 높은 만족도로 성료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 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빛가람 ESG 협의회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여 노력한 만큼 2023년 도란도란클래스 여름학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도 도란도란 클래스를 이어나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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