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업계 출신’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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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차기 대표이사(사장) 최종 후보로 '업계 출신'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낙점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김 전 사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종수 KT 이사회 의장은 "김 후보는 기업경영 경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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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차기 대표이사(사장) 최종 후보로 ‘업계 출신’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낙점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김 전 사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달 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는 정관상 대표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윤종수 KT 이사회 의장은 “김 후보는 기업경영 경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959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럭키금성상사 입사 후 LG 회장실 부장, LG상사 미국법인 관리부장, LG 구조조정본부 상무 등을 거쳤다. 2003년부터 LG CNS로 옮겨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솔루션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맡았다. 2014년 LG유플러스 부사장에 이어 2015년 11월부터 7년간 LG CNS 대표를 역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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